살아남은 아이
1. 개요
2017년 제작된 한국 영화. 영화관 실제 개봉은 2018년이나 이미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2017년 영화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아들 은찬을 잃은 성철은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 기현과 우연히 마주친다. 성철은 자신의 직업인 도배를 기현에게 가르쳐 주며 기현과 친해진다. 성철의 아내 미숙도 처음에는 기현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점차 기현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슬픔에 빠져있던 성철과 미숙은 기현을 통해 상실감을 견뎌내고, 기댈 곳 없던 기현 역시 성철과 미숙을 부모처럼 따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기현은 미숙에게 예기치 못한 고백을 하게 된다. 바로 은찬은 자신을 구해준 것이 아니며, 기현네 패거리가 은찬을 물에 빠트려 못 나오게 하며 죽인 거라는 것. 진실을 알게 된 성철과 미숙은 아들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은찬을 제외한 가해자들은 하나같이 진실을 얘기하지 않아 진실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진다. 그리고 성철은 한 가해자 아이를 찾아가 제발 한 번만 대화 좀 하자고 붙잡다가 그 아이의 부모한테 한 번만 더 접근하면 접근금지 처분 신청할 거라는 경고를 들을 지경까지 가게 된다. 사고가 났던 강에서 증거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기현과 친하게 지내며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증거는 이미 소멸되어 없었고, 결국 기현이 성철 부부와 사이가 좋았다는 이유로 기소가 기각되어 성철 부부는 좌절한다.
성철과 미숙은, 기현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현과 약속을 잡는다. 정작 약속한 나들이를 나온 기현은 부부가 자신을 용서한 줄로만 알고 싱글벙글해 하는 게 아이러니. 피크닉이 끝나자 성철은 기현을 불러 산을 같이 걷는다. 그러더니 은찬이가 죽은 강 앞에 멈춰 서서 기현에게 여기가 어딘지 아냐며 묻는다. 뭔가를 눈치챈 기현은 도망치려 하지만 성철이 그를 붙잡아 목을 조른다. 하지만 끝까지 죽이지 못하고, 이내 기현을 놓는다. 죄책감에 휩싸인 기현은 점퍼 주머니에 돌을 잔뜩 넣고 물로 들어가 자살하려 하지만, 이 때 미숙이 기현을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고, 성철은 그 둘을 모두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가 데리고 나온다. 영화는 살아남은 기현, 미숙, 성철의 숨소리를 들려주며 끝난다. 끝나기 전 미숙이 간신히 살아남아 숨을 고르는 기현을 바라보는데 안심의 눈빛인지 증오의 눈빛인지 알 수 없다.
6. 평가
7. 흥행
7.1. 북미
미국 영화 영화 시장에 수입은 이미 확정되었다.
7.2.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투란도트(이상 2018년 8월 26일), 워 랜드(이상 2018년 8월 28일), 더 보이스, 상류사회, 서치, 언덕길의 아폴론, 콜보이, 트라이앵글, 플래니테리엄(이상 2018년 8월 29일), 기문둔갑, 뉴 라이프, 대관람차, 라이즈 오브 더 풋솔져, 리벤지, 무림수사전, 미션 이스탄불 3: 더 리벤지, 살아남은 아이, 스캔들, 스크림: 킬링파티, 스톤월, 쓰리: 서바이벌 아일랜드,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톰 오브 핀란드, 피쉬 프렌즈: 알록이의 신기한 모험, 환생령, 황야의 총잡이(이상 2018년 8월 30일)까지 26편이다.
7.3. 중국
7.4. 일본
7.5. 영국
7.6. 기타 국가
8. 기타
- 김여진은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어머니 역을 맡았는데, 극중 맡은 역할의 이름이 이 영화와 동일한 '미숙' 이다. 또한 영화로는 《아이들...》에 이어 자식을 잃은 어머니 역을 맡았다.
- 기현 역을 맡은 성유빈은 2018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씨네21 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과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상을 수상했고, 청룡영화상에서도 신인남우상 후보로 오르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 다르덴 형제의 '아들' 이라는 영화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단순한 끌리셰로 넘기기엔 이야기 진행과 마지막 결말 부분이 너무 흡사해서 논란이 되었다.
[1] ~ 2018/08/30 기준